기침, 콧물, 재채기, 객담,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두종 증후군 교정
단두종 증후군 (비공 협착, 연구개 노장, 후두 허탈) 코가 눌린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콧구멍 좁아짐 (비공 협착),
입천장의 늘어짐 (연구개 노장), 후두 질환을 수술적으로 교정하여
호흡을 편안하게 도와주고 코골이를 없애줍니다.
기관 허탈
소형견들, 특히 뚱뚱한 소형견들에게서는 기관지가 좁아지는 기관
허탈이 많이 발생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체중
관리로 유지할 수 있지만,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적인 교정이 필요합니다.
폐질환
폐질환
폐렴이나 폐수종과 같이 폐 실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호흡곤란, 청색증 (혀가 파래짐)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즉각적인 산소공급과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흉
흉강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을 기흉이라고 합니다. 기흉이 발생한 경우,
원인과 폐 손상 정도 등에 따라 흉관 튜브 또는 폐엽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폐염전
폐 염전은 폐가 흉강안에서 꼬이는 질환입니다. 폐 염전이
발생할 경우, 폐로 가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괴사되게
됩니다. 손상받은 폐를 절제해야 합니다.
누두흉
누두흉은 가슴뼈 (흉골)가 함몰되는 흉강기형입니다. 선천적인
기형이므로, 아주 어릴 때부터 발생하고, 눌린 정도에 따라 호흡곤란,
심부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주로 발견되므로, 발견 즉시 보정틀을 이용하여 교정해준다면,
증상을 훨씬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혈관 기형
동맥관 개존증 (PDA)
동맥관이란 대동맥과 폐 동맥 사이를 연결하는 혈관입니다. 이 혈관은
태아기에만 존재하다가 출생하면서 막혀야 하는데, 간혹 막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동맥관 개존증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두 혈관
사이의 혈액이 섞이면서 전신의 산소운반이 잘 되지 않거나, 심부전,
폐 손상등을 야기하게 됩니다. 발견 즉시 수술적 교정이 필요합니다.
간문맥 단락 (PSS)
위장관에서 나온 혈액은 간을 거쳐 해독을 한 후, 심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간혹 기형적인 혈관 때문에 간을
거치지 않고 심장으로 바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간문맥 단락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간에서 해독되지
않기 때문에 암모니아와 같은 부산물들이 몸에 쌓이게 됩니다.
단락의 크기, 위치등에 따라 내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대동맥궁 잔존 (PRAA)
퇴화되어서 없어져야 할 혈관 (우대동맥)이 계속 남아서 식도를
조이는 질환입니다. 식도가 조여져서 음식물이 잘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식후 바로 구토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진단 후 바로
우대동맥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